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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모니터링 159건 진행, 게임위 굿게이머그룹 2기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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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게이머그룹 제 2기 해단식 현장 (사진제공: 게임위)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는 7일 오후 2시 게임위 부산본청 2층 대회의실에서 굿게이머그룹 제 2기 해단식을 가졌다. 
 
굿게이머그룹 2기는 게임을 좋아하는 대학생 164명이 참여했으며 오픈마켓 게임물 모니터링 159건을 진행했다. 이 중 31건은 청소년에게 유해하거나 등급이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사후조치가 이루어졌다.
 
세부적으로는 ‘폭력성’, ‘선정성‘, ’범죄‘, ’언어‘ 등 오픈마켓에서 서비스 중연 연령등급에 부적절한 요소가 들어갔다고 평가된 게임물 28건과 '불법 사행성' 게임 적발 3건이 있었다. 이들은 시정조치나 차단 처분을 받았다.

이날 게임위는 모니터링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우수 활동자를 선정하여 ‘우수상’ 10명, ‘공로상’ 36명을 포상했다. 여기에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한 굿게이머그룹 2기 학생에 별도 봉사점수를 지급한다. 또한, 오큘러스VR 이호민 엔지니어를 초청해 ‘VR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강연과 VR 콘텐츠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굿게이머그룹은 게임산업과 등급분류제도에 대한 교육과 게임물 모니터링 체험 등을 통해 참여자 스스로 건전한 게임이용과 올바른 게임문화 정착에 힘을 쓸 수 있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운영해왔다.

게임위는 2016년 상반기 중 '굿게이머그룹 제 3기'를 모집할 예정이며, 모니터링 교육, 정기 간담회, 게임 실무자 특강, 모의 등급분류 체험 등 프로그램 운영규모를 확대해 등급분류에 대한 국민 이해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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