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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넷이즈, 한 손에 레이븐... 다른 손에 '히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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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트' 메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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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아니네? 넷마블 ‘레이븐’ 넷이즈와 중국 간다


출시 이후 꾸준히 양대 마켓 매출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히트'의 중국 퍼블리셔가 넷이즈로 결정됐다.

바른손이앤에이는 18일(금), 넷이즈와 '히트' 현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50만 달러(한화 약 17억 원)로, 라이선스 비용과 미니멈 개런티를 포함한 금액이다.

'히트'는 넷게임즈가 개발하고, 바른손이앤에이가 사업권한을 가지고 있는 게임이다. 지난 6월 바른손이앤에이는 넥슨과 '히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사업권한을 넘겼으나,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판권은 바른손이앤에이에 남아있는 상태다. 그래서 이번 계약의 주체가 바른손이앤에이와 넷이즈인 것이다.

'히트'는 지난 11월 넥슨을 통해 국내 출시됐고, 모바일게임 사상 최단기간 내에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달성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1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를 지키는 중이다.

퍼블리셔인 넷이즈는 지난 7월 넷마블에스티 '레이븐'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어서 '히트' 퍼블리싱 권한도 획득, 중국 현지에 두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다만, 정확한 출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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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새롬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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