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4 개막이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지스타는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B2B와 B2C를 합쳐 총 부스 규모는 2,558 부스로 2013년 대비 13% 늘었다. 올해 지스타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B2C는 벡스코 제1전시관을 사용하며, 부스 규모는 2013년보다 160부스 늘어난 1,395부스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11일 국제e스포츠연맹이 개최하는 2014년 제6회 IeSF 월드챔피언십에 한국 대표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IeSF 월드챔피언십은 IeSF 46개 전 회원국이 참여하는 e스포츠 국가대항전으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았으며 아제르바이잔 바쿠 시에서 한-아제르바이잔 정부 공동 투자로 개최된다

다음게임은 '지스타 2014'에서 B2B 부스를 꾸리고 파트너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음게임 독립 후 공식적인 첫 행사인 지스타 B2B 부스에서는 ‘검은사막’, ‘위닝펏’ 등의 해외 서비스를 위한 상담과 국내외 채널링 및 모바일 게임 서비스를 위한 파트너사들과의 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넷마블게임즈는 11일, 자사가 브랜드가치 평가에서 2년 연속 게임 브랜드 부문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의 지난달 BSTI에 따르면 게임 부문에서 넷마블이 805.4점으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등극했다. 한게임과 넥슨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

국제장애인e스포츠연맹은 서울 성북구 경동고등학교에서 3일간 진행된 제 1회 세계장애인e스포츠대회의 폐막을 알렸다. 이번 2014 WeS 대회 국제장애인e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장애인e스포츠가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성북구청이 후원했다

파티게임즈는 10일, 자사 공모가가 공모 공모 밴드 상단인 13,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96만주를 모집하는 파티게임즈의 공모 규모는 124억 8천만원으로 결정됐으며, 수요예측 경쟁률은 224.12대 1로 집계됐다. 파티게임즈는 이번 공모 자금을 대부분 신규 게임 개발과 외부 게임 퍼블리싱 등 게임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일부는 중국 등 해외 게임 시장 진출에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블리자드는 자사의 게임 축제 블리즈컨 2014가 2만 5천만 명이 넘는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블리즈컨에서는 17년 만의 신규 IP '오버워치', '스타 2' 시리즈를 완결짓는 마지막 확장팩 '공허의 유산',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첫 확장팩 '고블린 대 노움’ 등이 발표됐다

엔엑스씨는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14 야외 전시장에서 넥슨컴퓨터박물관의 네 번째 팝업뮤지엄, ‘4th 팝업뮤지엄: where 그리고 abl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통해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웨어러블 컴퓨터의 변천사와 새로운 기술에 도전하는 오픈 소스 하드웨어들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네시삼십삼분은 10일, 인터넷 메신저 기업 텐센트와 라인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이를 '10X10X10 프로젝트’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x10x10 프로젝트'는 10개 게임을 10개 국가에서 성공시켜, 10개 개발사를 상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퍼블리싱을 통해 경쟁력 있는 게임을 소싱하여 국내 성공뿐 아니라, 텐센트와 라인 파트너쉽으로 세계 시장에서 성공시키고, 이 성과를 바탕으로 해당 개발사를 상장까지 이어지게 하는 프로젝트다

1조원 대 불법 아이템 거래가 검찰에 적발됐다. 단일 규모로는 역대 최대다. 특히 불법 거래를 막아야 할 아이템매니아와 아이템베이, 두 업체가 이를 방관해 충격을 주고 있다.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은 지난 9일 중국에서 게임 아이템 작업장을 운영하는 문 모씨 등 15명을 구속 기소하고, 아이템매니아와 아이템베이의 두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블리자드는 블리즈컨과 연계해 진행한 ‘Realize Your Dream’ 프로그램 참가 학생 5명이 7일 미국 캘리포니아 블리즈컨 현장에서 마이크 모하임 대표와 만나 게임 개발자가 되기 위한 조언을 청해 듣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 학생 및 학부모 등 10명은 행사 첫날 모하임 대표를 만났다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연방주는 오는 21일,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4 현장에서 독일의 게임시장과 한국 게임사 유치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는 최근 떠오르는 독일 게임산업의 중심지로 북미 유명 퍼블리셔인 카밤이나 캔디크러쉬사가의 킹닷컴 등의 지사가 자리하고 있다

블리즈컨 2014를 관람하는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코스튬 플레이어들이다. 이번 블리즈컨에는 ‘디아블로 3’부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비롯해, 신작인 ‘오버워치’까지 다양한 코스프레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삐 걸어가던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든 다양한 코스프레 모습을 게임메카 카메라에 담았다

신작 발표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던 블리자드의 게임쇼 블리즈컨 2014의 첫째 날과 달리 둘째 날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부터 ‘하스스톤’, ‘스타크래프트 2’의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에 팬들의 이목이 쏠렸다. 특히,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공식 리그가 아닌 이벤트 형태로 진행된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결승전에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블리즈컨이 7일,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현장에서 블리자드는 17년 만에 선보인 새로운 IP ‘오버워치’를 비롯해 ‘스타크래프트 2’의 두 번째 확장팩 ‘공허의 유산’, ‘하스스톤’의 첫 번째 확장팩 ‘고블린 대 노움’ 등 다양한 신작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