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타게임은 오는 9월 18일부터 이틀간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투극2010`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투극 2010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의 전 종목 대표선수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3주에 걸쳐 진행된 ‘투극 2010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은 총 5종목 6팀의 한국 대표선수가 모두 확정되었다.

MSI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진행된 글로벌 게임대회 ‘MSI Cup Beat it Grand Final’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20팀의 프로 게임단이 모여 카운터스트라이크(이하 카스)와 워크래프트3(이하 워3) 두 종목에 걸쳐 3일 간 열띤 경기를 펼쳤다.

무려 13년간 출시를 미뤄오면서 팬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 가던 ‘듀크 뉴켐 포에버’가 드디어 발매된다. ‘듀크 뉴켐 포에버’의 퍼블리셔 2K게임스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된 북미 최대 게임쇼 ‘PAX2010’에서 ‘듀크 뉴켐 포에버’를 내년에 출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는 2010년 9월 스타크래프트 부문 진기록 명기록을 발표했다. 이제동은 지난 8월 28일 빅파일 MSL 2010 결승전에서 이영호를 상대로 2승을 추가하며 테란전 121승을 기록, 종전 이 부문 1위 기록보유자 이윤열의 120승 기록을 경신하였다.

온게임넷의 네스티 서든어택 슈퍼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신생팀들의 기세가 심상치가 않다. 지난 2일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네스티 서든어택 슈퍼리그 2주차 경기에서 두 신생팀 `스파키즈 클랜`과 `insanity. s`가 각각 전통의 강호 `one. point`와 `배틀존`을 꺾고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TSL은 MBC게임 히어로 수석코치를 지냈던 이운재 코치와 서기수, 김원기가 힘을 합쳐 만들었다. 여기에 이번 TG삼보-인텔 스타크래프트2 오픈 시즌1 본선에 진출한 전 MBC게임 히어로 코치 한규종과 전 프로게이머 황희두가 힘을 모았다.

지난 8월 28일 진행된 `슬러거`, `스페셜포스`, `서든어택` 종목의 오프라인 예선에 이어, 지난 주말인 9월 5일에는 `카트라이더`와 `피파온라인2` 종목으로 오프라인 예선이 펼쳐졌다. 특히, 카트라이더 종목에서는 12세 게이머와 68세 게이머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 ‘지스타’는 그야말로 대박입니다. 아직 글로벌 게임쇼로 자리매김 하기엔 많이 부족하지만 이 정도의 라인업으로 나온다면야 국내 잔치면 또 어떻습니까. 해외 게임쇼 보며 허공에 숟가락질하는 것 보다야 물 맑고 공기 좋은 지방에 내려가 앞으로 전세계 시장을 호령할 자랑스러운...

공개 생방송에는 메인 MC ‘이신애’를 비롯해, 전 프로게이머 출신의 보조 MC ‘김환중’, 최근 고정 멤버로 합류한 투신 ‘박성준’ 등 신애와 진짜 밤샐기세.scx의 출연진이 총 출동한다. 시청자 vs 출연진, 현장 관객 vs 출연진의 대결로 나뉘어 진행된다.

MSI코리아는 자사의 최신 게임용 노트북 GT660을 이용한 글로벌 규모의 게임대회 ‘Beat it’을 진행하고 9월 4일부터 6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결승전인 ‘그랜드 파이널(Grand Final)’ 경기를 펼친다고 밝혔다.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북경에서 진행될 이번 대회는 기존 게임대회와 달리 MSI 게임용 노트북 GT660을 이용해 치러진다.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 결승전이 오는 9월 11일 저녁 7시, 상해 ‘동방명주’와 국내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스타리움관’,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온게임넷은 결승전을 직접 관람하기 어려운 국내 e스포츠 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응원전 및 풍성한 현장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31일부로 그래텍이 공표한 ‘스타크래프트’ 종목 e스포츠에 대한 지적재산권 협상유예기간이 지났다. 그러나 현재 그래텍과 라이선스 협상을 타결한 곳은 온게임넷 하나뿐이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자면 KeSPA와 MBC 게임, 그리고 그래텍 간의 1차 협상은 결렬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

이영호와 윤용태가 오는 3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 4강 B조 경기에서 상해 결승행 비행기 마지막 티켓을 가운데 두고 대결을 펼친다. 스타리그 3회 우승을 노리는 이영호와 스타리그에 첫 진출해 우승까지 넘보는 윤용태가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이는 것이다.

CJ인터넷은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8회 전국특수교육정보화 대회 및 제6회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 대회’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9월 2,3일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학이 끝나니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특히 상위권은 더 그렇다. 넥슨의 ‘메이플 스토리’가 관객수 41만 명을 찍으며 한 차례 강렬한 퍼포먼스만 선보였을 뿐, 다른 곳은 방학 전과 변함이 없다. 여전히 그들만의 잔치다. 이번 주 1위부터 10위까지 추이 변동을 보고 있자면, 그저 푸른 숲에서 소가 여유롭게 풀을 뜯는 장면만 떠오른다. 그만큼 평온하다. ‘피파 온라인 2’와 ‘서든어택’이 서로 자리를 바꾸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