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드래곤플라이 CI (사진제공: 드래곤플라이)
드래곤플라이는 14일, 자사의 201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분기에 드래곤플라이는 매출 26억 원, 영업이익 3억 원, 당기순이익 3,600만 원을 기록했다.
2015년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2.3%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31.7% 늘어난 수치다. 여기에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이에 따라 드래곤플라이의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 86억 원, 영업이익 16억 원, 당기순이익 1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2015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보다 매출은 18.98% 줄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7.73%, 235.70% 늘어난 수치다.

▲ 드래곤플라이 2016년 3분기 누적 실적 (자료제공: 드래곤플라이)
이번 실적에 대해 드래곤플라이는 온라인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줄었으나 효율적인 기업운영을 통해 영업이익은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 상승을 이끌만한 요인은 없었으나 비용 절감을 바탕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유지했다는 것이다.
드래곤플라이는 앞으로 VR 및 AR 게임 신작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실적 상승에 주력할 계획이다. 자사의 대표작 '스페셜포스'와 변신로봇 캐릭터 '또봇'을 활용한 VR 슈팅 게임 2종을 준비 중이며, 아케이드 VR 게임도 개발 중이다.
여기에 게임 외 콘텐츠 사업도 전개한다. '또봇'과 '시크릿쥬쥬' IP를 활용한 교육 콘텐츠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8월에 출시된 '또봇' 영어교육 앱 '하루한번 애슬론 ABC' VR 버전을 준비 중이며, 오는 2017년에는 '시크릿쥬쥬' 영어교육 앱 '하루한번 시크린쥬쥬 영어마을'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드래곤플라이는 지난 10월에 영어교육 앱 '액션리딩 과학탐험대 20'을 출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신규 앱을 출시해 '액션리딩'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VR게임과 교육콘텐츠 등 신사업분야에 과감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노력들의 결실을 하나씩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바일과 VR, 교육콘텐츠에 이르는 전분야에서 신작들이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실적 향상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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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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