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e스포츠 기업 빅픽처인터렉티브가 재능기부를 통해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와 손잡고 청소년 e스포츠 진로 교육 프로그램 ‘프로드리머’를 선보인다.
17일, 희망스튜디오는 빅픽처인터렉티브가 운영하는 e스포츠 전문교육기관 ‘게임코치 아카데미’와 공동으로 e스포츠 진로 특강 및 체험 프로그램 '프로드리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로드리머'는 전국 20여 곳의 지역아동센터에서 e스포츠 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 및 학부모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20여회의 특강 프로그램으로 e스포츠 인재를 선발해 심화 진로 컨설팅 및 장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빅픽처인터렉티브는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 운영하는 ‘오렌지팜’ 출신으로, e스포츠 대회를 비롯해 교육, 콘텐츠,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선보이는 종합 e스포츠 기업이다. 이번 활동은 스마일게이트의 지원을 받은 기업이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교육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선순환의 가치를 보여준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한편,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7월 빅픽처인터렉티브, 한국콘텐츠진흥원,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청소년들의 e스포츠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 네 협약 기관은 각 기관의 인적, 물적 자원을 연계 활용하며 청소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 협약에서 빅픽처인터렉티브는 특강 강사 파견 및 진로 체험 공간 대여 등을 후원한다.
진로 특강을 맡은 롤 프로게이머 출신 '사루' 이종원 게임코치는 “아이들이 자신의 흥미와 취미를 발견하는 과정을 바탕으로 e스포츠 분야에서 진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실장은 “희망스튜디오의 사회공헌 플랫폼은 인게임 기부나 참여활동 뿐 아니라 창업지원의 수혜를 받은 기업이 다시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선순환 플랫폼”이라며, “e스포츠 분야에서 꿈을 이루고 싶은 미래세대 청소년들에게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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