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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콘솔 게임 커뮤니티 최대 화제는 ‘차세대 기기’다. PS5와 Xbox 시리즈 X/S의 후속기기에 대한 각종 루머가 연이어 전해지며 이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이 와중 MS가 차세대 Xbox에서는 온라인 멀티플레이 유료화를 중단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목이 집중됐다.
이 내용은 윈도우 센트럴(Windows Central)이 지난 27일 Xbox에 대한 MS 공식 발표 및 자체 소식통을 인용하여 차세대 Xbox에 대해 전망하는 기사를 통해 전해졌다. 기사를 작성한 제즈 코든(Jez Corden) 편집장은 “현재 계획은 차세대 Xbox에 멀티플레이에 대한 유료화를 없애는 것이라 들었다”라며 “다만 이 계획이 현실이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콘솔에서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Xbox의 경우 한 달에 1만 800원인 Xbox 게임패스 에센셜 이상을 구독해야 하며, 플레이스테이션은 PS 플러스, 닌텐도 스위치는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을 유료로 구매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Xbox가 멀티플레이를 무료로 제공한다면, 게이머 입장에서는 매리트를 느낄 수 있다.
윈도우 센트럴 측은 MS 측이 온라인 멀티플레이 유료화를 폐지하는 것을 계획 중인 이유에 대해, 차기 Xbox 자체가 자체 콘솔 라이브러리를 갖춘 윈도우 기반 게이밍 PC가 될 것이기 때문이라 주장했다. 차세대 기기를 통해 Xbox와 PC 생태계를 통합해 역사상 가장 많은 게임을 지원하는 단일 기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기존의 Xbox 콘솔처럼 이용할 수 있으면서도, 윈도우 환경으로 나가서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배틀넷 등 여러 플랫폼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스팀이나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구매한 고스트 오브 쓰시마 등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작이나 배틀넷을 통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해지리라 언급됐다. 윈도우 센트럴은 ‘첫 Xbox 시절의 거실 속의 윈도우라는 비전을 25년 만에 실현하려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PC의 경우 온라인 멀티플레이는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기본적으로 무료다. 따라서 차세대 기기에서 유료로 서비스할 경우 플레이어가 Xbox 생태계 대신 스팀을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요인이 될 것이기 때문에 멀티플레이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울러 PC와 콘솔의 경계가 흐려진다면 PC 게임패스를 별도로 두고 있는, Xbox 게임패스의 구성에도 변동이 생길 수 있다.
윈도우 센트럴은 MS가 에이수스와 협업하여 출시한 휴대용 게이밍 기기 ‘Xbox ROG’ 제품이 차세대 기기에 대한 피드백을 얻으려는 차원에서 출시한 ‘테스트 기기’라 언급했다. 아울러 차세대 Xbox의 발매 시점은 2027년으로 전망했고, 플레이스테이션 차세대 기기보다는 가격이 높겠으나 동일한 성능을 갖춘 PC보다는 저렴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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